2014년 중2 학생들이 개정판으로 국어 과목을 공부하게 된다. 2013년 23종 국어교과서에서 2014년에는 16종으로 바뀐다.
우리 아이는 현재 중2라서 23종으로 학교에서는 교학사로 공부했다. 그래서 다른 출판사에는 어떤 글이 실렸는지를 모른다. 그런데 한권으로
16종을 모아놓았다니 궁금했다. 그리고 2014년에는 어떤 내용이 수록되었나, 우리 아이가 공부했던 부분이나 읽지 못했던 내용은 무언인가
궁금하여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국어 공부의 가장 믿을 수 있는 파트너,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창비의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어느덧 수많은 학교에서 윤독 및 필독서로 자리매김하였다. 교사들은 언어 능력과 사고력을 높이는 교재로 국어 교과서만 한 것이 없다고 입을 모은다. 모든 과목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국어 실력의 향상을 위해서는 독서가 기본이자 필수이다. 특히 국어 교과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문학작품 읽기는 언어 능력을 키워 국어 실력의 기초를 다져주는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창비의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어느 교과서를 배우는 학생이나 꼭 읽어야 할 작품을 엄선하여 시, 소설, 수필 각각 한 권씩 구성하였다.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의 가장 큰 특징은 국어 공부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주체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이다. 작품의 원문을 꼼꼼하게 대조한 후 어려운 단어에는 낱말풀이를 달아 작품의 참맛을 느끼면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고, 문학작품을 읽고 나서는 도움글과 감상 길잡이, 활동 등을 통해 혼자 힘으로 국어 공부를 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만들었다.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문학의 즐거움을 스스로 깨우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우리말과 우리글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창조적 상상력을 기를 수 있게끔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창비의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국어 실력을 키워주는 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삶의 모습을 이해하고 세상의 진실을 파악하는 눈을 키우는 데도 도움을 줄 것이다.
1부 일상의 경험
꽃신 - 김용익
송아지 - 황순원
일가 - 공선옥
2부 말하는 이와 주제
사랑손님과 어머니 - 주요섭
동백꽃 - 김유정
내가 그린 히말라야시다 그림
3부 사회와 문화
나비를 잡는 아버지 - 현덕
수난 이대 - 하근찬
영수증 - 박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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