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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로완트리


한창 불안정한 사춘기 소녀가 우연히 세 구의 시체를 목격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을 다룬 이야기이다. 긴박하고 음산한 분위기가 내내 이어진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팀 보울러의 소설은 어른이나 청소년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지만 이 책 만큼은 어른에게 추천하고 싶지 않다. 물론 팀 보울러의 소설답게 호텔 로완트리도 좋은 소설이다. 하지만 어른이 읽기에는 좀 밍숭맹숭한 감이 없지 않아 있다.
작은 시골마을 로완트리 호텔에서 벌어지는 기묘한 사건 이야기

10대 청소년들이 꿈과 우정, 사랑, 상처를 통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냈다. 리버보이 작가로 잘 알려진 팀 보울러의 새로운 작품으로, 일반적인 성장문학의 범주를 넘어 미스터리 스릴러로서의 매력을 진하게 담아내고 있다. 청소년들의 감성적인 내면을 미스터리 요소와 절묘하게 혼합하였으며, 힘있고 강렬한 문체를 통해 십대 소녀의 불안과 공포를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하였다.

시골마을의 낡고 오래된 호텔 로완트리에서 불길한 사건들이 연달아 발생한다. 가족과 함께 이 호텔로 이사 온 소녀 마야는 오빠와 함께 집 근처를 산책하던 중 자신도 모르게 숲 속으로 뛰어들었고, 그 곳에서 세구의 시체를 발견하게 된다. 가까스로 숲을 빠져나와 이 사실을 가족과 경찰에게 알린 마야는, 사건 때문에 집을 방문한 경찰들 중 숲 속에서 본 시체와 똑 같은 얼굴을 한 여자를 발견하는데……. 숲에서 발견한 시체의 정체는 무엇인가? 그리고 로완트리 호텔에는 도대체 어떤 비밀이 숨어 있는 것일까? 마야는 점점 윤곽을 드러내는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혼자만의 두려운 싸움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