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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의 생일 정말 일러스트가 이야기를 더더더 풍부하게 해주는 그림책이에요~ 이야기도 그림도 따뜻하고 미소짓게 해요. 뒷표지까지 다 확인보는 재미가 있습니다~김정선 작가와 이상교 작가의 콜라보 작품 한 권 더 있던데 그것도 참 좋습니다~등장인물 중 악어가 우리 집에서 제일 인기있어요. 딴 꿍꿍이가 있어도 나름 영웅이니까요. 그런데 처음에 왜 외톨이 고슴도차라고 하는지 모르겠어요.이야기에서 친구들한테 사랑 많이 받던데...재잘재잘 말놀이 그림책 두 번째!고슴도치의 특별한 생일 이야기!외톨이, 고슴도치의 생일입니다. 케이크를 굽고 꽃단장을 하지만 함께 먹을 친구가 없어요. 그때예요. 쪼르르, 깡충깡충, 겅중겅중, 쿵당당쿵당당, 궁구궁궁구궁…누군가 오는 게 보여요!과연 고슴도치는 생일을 즐겁게 보낼 수 있을까요?
제대로 알고 쓰는 R 통계분석 08월 21일 리뷰 - 리뷰자 김종욱 제대로 알고 쓰는 R 통계분석이윤환 지음 요즘과 같이 빅데이터 시대에 R이라는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해서 누구나(IT 종사자)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R은 데이터분석, 특히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서 개발된 인터프린터 언어로(너무 방대한 데이터를 프로세싱 할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한다. - 나무위키) 누구나 손쉽게(?) 배울 수 있는 언이이다.책의 리뷰를 본격적으로 하기에 앞서 어떤 사람들이 본 서적을 읽으면 좋을지 적어보도록 하겠다.【어떤 독자를 위한 책인가】기초 통계의 핵심과 R을 골고루 배울 수 있다. [기초 통계이론 + R을 통한 통계분석 + 실습 예제 + 다음 장을 위한 준비]로 구성된다. 기초 통계이론의 핵심만 골라 친절하고 친근하게 설명한다. 통계..
어머니의 이슬털이 책의 겉표지 그림은 주인공이 풀밭에 누워 꽃을 입에 물고 옆에 강아지가 그릇을 핥고 있다.주인공의 표정이나 분위기가 참 따뜻한 내용일 거라는 생각이 들며 책을 펼쳐 읽어보았다. 이슬털이라는게 어떤건지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였다.학교에 다니기 싫어하는 주인공을 위해 어머니가 먼저 마당에 나와 아들이 나오기를 기다리고학교 가는 산길의 이슬을 털어주었다.어머니의 신발과 옷은 이슬에 다 젖고 아들의 신발도 이슬에 젖자 어머니는 준비해온 양말과 새신으로 갈아신켜 주고 아들을 학교에 보낸다.그 이후로도 어머니는 가끔 이슬을 털어주고 새벽같이 일어나 그 길의 이슬을 털어놓고 오기도 하신다. 어머니의 사랑이 느껴져 뭉클한 마음이 든다.우리 모두 이런 어머니의 사랑으로 이렇게 어른이 된 거겠지?책은 이순원 작가가 ..
풍산자 수학 (하) (2020년용) 시중에 많은 개념서들이 있어요. 물론 수학의 정석만큼 정교하고 난도가 있는 문제집을 찾는 것은 어려워요. 정석은 상위권 아이들이 2회독을 시작할 때 보면 좋을 문제집으로 처음 입문할 때에는 풍산자로 보는것이 좋아요. 일단 말이 쉬워서 글 읽기 힘들어 하는 아이들이 글을 잘 읽을 수 있도록 해주고요. 빡빡하게 내용이 들어가 있지 않고 책에 여백이 많아서 보는게 수월합니다. 부족한 문제는 다른 연산 교재로 채울 수 있기 때문에 괜찮아요.개념을 주제별로 나누어 짧은 호흡으로 익힐 수 있도록 하였고, 개념의 확인과 응용을 위해 스스로 풀어 볼 문제를 수록하였다. 단원별 핵심 내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세 개의 표로 정리하였고, 실전에 꼭 필요한 문제들을 2단계로 나누어 수록하였다.4 집합과 명제 01 집합..
물 수첩 책 디자인도 맘에들고 구성은 상품페이지에 있는 이미지랑 같아요. 약간 백과사전 느낌도 들고 많이 알게되면 유식해보일지도 ㅎㅎ 단순히 물을 알고싶은 거면 이책은 비추천할게요. 그러나 물의 종류나 여러가지 상품에대한 설명이 필요하신거라면 추천하겠습니다 ㅎㅎ물은 인체의 약 70%를 차지하는 구성요소로, 최근 건강한 물 마시기의 중요성이 알려지며 현대인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그 중 미네랄워터는 우리 몸에 필수적이지만 스스로 생성할 수 없는 미네랄 성분을 채워주기에 적합하다. 물 수첩 에서는 플레인 미네랄워터, 스파클링 미네랄워터, 혼합음료로 미네랄워터를 구분하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물 61종을 소개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에게 맞는 물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들어가기 전에 /..
캐릭터 채색 & 레이어 테크닉 단순히 물체나 인체의 명암넣는방법(물론 그런것도 있다)만 설명하는건줄 알았는데 꽤나 다방면으로 설명하고있다.피부색별로도 나눠져있는걸보고 최고로 좋은책인것같다개인적인이야기지만 책 저자분의 그림이 무척 내취향이라서 눈이 즐거운점도 있다.. 이건 리뷰니까 지극히 내 감상이다ㅎㅎ..내가 작법서는 그래도 조금 본 편인데, 이 책은 채색에 관한 작법서중에서도 베스트이지않을까싶다채색 기법 때문에 고민하는 모든 사람에게 꼭 필요한 책! 캐릭터 채색 & 레이어 테크닉 은 선화까지는 잘 그릴 수 있는데, 채색을 하면 이미지가 달라진다 는 고민을 안고 있는 사람을 위해서 저자가 평소 실천하고 있는 테크닉을 소개하는 책이다. PART 1~PART 3에서는 색을 다룰 때 알아두면 좋은 색과 빛과 그림자, 질감에 대한 기초 지식..
콩닥콩닥 빨간 엉덩이 어린이 릴레이 그림책 빨간 엉덩이 빨간 엉덩이란 제목으로 그림은 복숭아같기도 하고, 빨간 하트모양같기도한, 나뭇가지에 돌돌 말아놓은 갈색 꼬리가 인상적이였어요.. 그림을 보면서 어릴적 자주 불렸던 추억의 노래 원숭이 엉덩이 빨개가 생각하네요.. ^^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빨가면 사과 사과는 맛있어 맛있으면 바나나 바나나는 길어 길으면 기차 기차는 빨라 빠르면 비행기 비행기는 높아 높으면 백두산... 》 부르면 부를수록 정감있고 익살스런 노래죠 ^^ 『 " 해님을 만나고 싶어. 어떻게 하면 되지? " 』 해님을 너무 사랑한 원숭이가 있었어요.. 해님을 만나고 싶었던 원숭이는 가장 친한 친구인 코끼리에게 물어봅니다.. 하지만 코끼리를 비롯한 해바라기, 불가사리는 원숭이의 엉뚱한 말을 듣고는 비웃기만 했어요..
이렇게 자 볼까? 저렇게 자 볼까? 20갤 울아기에게 몇일전부터 잠자기전 책을 읽어주기시작했는데 이 책으로 스타트를 끊었네요.크게 기대를 안했는데 예상 외로 너무 좋아해서, 좀 신기해요책 그림도 좀 흐릿한 스타일이라서 좋아할까싶었거든요.책안에 나오는 말들이 참 예뻐서 우리말의 묘미를 또한번 느꼈습니다.하루에도 몇번ㅇㅣ나 읽어달라고 해서 읽어달라고 할때마다 신나게 읽어주고있어요.책선택 잘한듯해서 뿌듯 하니좋네요자그마한 여자아이가 침대에 오도카니 앉아 있습니다. 창밖은 캄캄하고 사방은 조용합니다. 모두 잠들었나 봅니다. 밤잠 적은 고양이도 침대 밑 폭신한 방석에 납작 엎드려 달게 자고 있습니다. 왜 잠이 안 올까? 자장자장 잘 밤에. 밤은 깊었고, 침대는 폭신하고, 곰 인형도 꼭 끌어안았는데, 왜 잠이 안 올까요? 모두 다 자는데 혼자만 말똥..
탈것 400 스티커 음...제발 출판사에서 400개니 500개니 사람을 홀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자동차 순수하게 400개 스티커가 아니라 조각난 스티커 (예를 들어 자동차를 3개로 조각내어서 3조각을 3개의 스티커로 카운트 하는..)까지 포함하니 400개라고 하더라도 400개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자동차 좋아하는 우리 아기는 아주 달려들어서 스티커를 다 떼어 내네요. 일단 성공인듯 합니다신나는 아빠 차, 하늘을 나는 비행기, 커다란 삽으로 흙을 푸는 포클레인 등 주변에서 보고 듣는 모든 탈것들에 아이들을 호기심을 갖습니다. 탈것 400 스티커 는 유아에게 친근한 동시에 호기심과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탈것을 통해 유아의 지식 습득 욕구를 자극하고, 끊임없는 질문을 통해 주도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 책..
보석, 세상을 유혹하다 막연하게 비싸고 예쁜 것만 알았던 보석이야기를 이렇게 책으로나마 알게 돼서 좋았어요저 개인적으로는 보석함 속의 세계사 파트를 제일 재밌게 읽었어요보석에 얽힌 세계사, 시대 흐름과 유행했던 주얼리 이야기가 맞물리는 지점이 흥미로웠습니다인간의 욕망의 정점에 있는 돌과 유명인들의 스캔들 이야기도 좋았고럭셔리한 세계를 살짝 들여다본 느낌이 재밌었습니다보석의 치명적인 매력에 유혹당한 시대와 사람들의 이야기이 책은 영화 속에 등장한 보석, 주얼리의 역사, 세기의 주얼리 아이콘, 위대한 주얼리 디자이너를 통해서 보석에 얽힌 수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또한 이 책에 수록된 200여 장이 넘는 아름다운 주얼리 이미지들은 내용의 이해를 돕는 한편, 자신도 모르게 주얼리의 세계에 빠지도록 만든다.지은이의 말 ‘미드나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