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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는 해외여행을 떠나 아이들과의 해외여행을 준비하신다고요? 그럼 이 책을 가장 먼저 구입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엄마 혹은 아빠 혼자 준비하는 여행에서 아이와 함께 준비하는 해외 여행으로 바뀌게 되요. 이제 아이도 엄마, 아빠를 무조건 따라 가기만 하는 수동적인 해외여행이 아닌 자기 주도적인 해외여행을 설계하면서 더 행복해하는 것 같았어요. 아이 나름대로 여행의 목적도 생각해 보는 것 같고 책임감 같은 것도 가지는 것 같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하는 해외여행! 다른 나라로 첫 여행을 떠나는 우리 아이들은 궁금한 것이 많아요! 두근두근 아이와 함께 하는 첫 해외여행!! 그동안 여행지에 대해서만 설명해주셨나요? 호기심 많은 우리 아이들은 궁금한 것이 너무 많아요! 여권을 왜 가져가는지, 시간차는 왜 나는 것인지, 국제선은 무엇이고,..
시작하겠습니다, 디지털 육아 우리학교 출판정현선 지음 - 부모교육/육아서/자녀교육/좋은부모되기 미디어 교육학자이자 워킹맘인 저자는 ‘디지털 미디어는 아이를 폭력적으로 만들까?’, ‘디지털 미디어는 학습 능력을 저하시킬까?’, ‘미디어 노출의 원칙을 어떻게 세워야 할까?’와 같이 부모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질문들에서부터 워킹맘의 디지털 육아, 디지털 적기 교육을 시작할 시기, 만화와 게임 중독 피하기, 디지털 이용 규칙 정하기 등 각 가정에서 디지털 육아의 원칙을 세우는 데 참고할 만한 최신 연구 결과를 한국, 미국, 영국, 호주, 핀란드 등 국내외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소개한다. 이제는 디지털 미디어를 위험하거나 부정적인 것으로만 바라보기보다는 자녀들이 미디어와 보다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교육적으로 이끌어주는 ..
가만히 사랑을 바라보다 가만히 사랑을 바라보다..... 사랑뿐 아니라 추억과 가족과 어린시절 그리고 많은 것들을 생각하고 바라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조금은 나이가 있는 분들의 이야기인것처럼 아주 사소한 것에서 느끼는 사랑과 추억들이 보입니다. 그냥 많은 시들이 편안해서 엄마의 품처럼 조용하고 따스함이 느껴지는 그런 시들이 좋습니다. 이렇다 저렇다 멋진 말로 살을 붙이지 않아서 투박하기도 소박하기도 한 그런 시들이 좋습니다. 저는 첫사랑 .... 서정춘 가난뱅이 딸집 순금이 있었다 간난뱅이 말집 춘봉이 있었다 순금이 이빨로 깨트려 준 눈깔사탕 춘봉이 받아먹고 자지러지게 좋았다 여기, 간신히 늙어버린 춘봉이 입안에 순금이 이름 아직 고여 있다. 춘봉의 입안이든 마음에든 순금이 이름이 아직 소중이 간직되어 있다는 것만으로도 순금이..
작은 것들의 신 (10주년 특별판) 별안간 삶에 폭풍처럼 거세게 들어오는 이야기이다. 작가가 써내려간 소설이지만 이미 이 자체로 실재하는 세계를 목격한 것 같다. 그리고 무지했던 나는 숨이 턱 막혔다.나는 불교학을 전공했고 전공 수업에서 아룬다티 로이의 르포 책을 먼저 접했었다. 인도에 애정을 가지고 계시던 교수님은 인도 사람들의 삶에 대해, 그들의 종교와 정치적 분쟁, 그리고 카스트제까지 말하곤 했는데 졸업하며 배운 것들을 잊고 있었다. 어떻게 생각하면 다른 나라의 이야기이고 나는 인도에 가 본 적도 없다. 그런데 이 이야기는 나를 인도의 한 마을로 데려갔고 이야기는 파도가 되어 덮쳤다. 카스트제는 사람의 피부색을 구분하고, 종교와 정치를 구분하는 등 사람의 인생을 너무 이르게 단정짓는다. 선택권을 앗아가버리며 거대한 것들이 아닌 작은 ..
강헌의 한국대중문화사 2 강헌이라는 비평가가 언론에 자주 오르내렸던 때가 있었다. 이름도 낯선 대중문화평론가라는 자막을 달고 연예프로그램에 등장했던 그가 어느 순간 자취를 감춰버렸다. 건강문제 때문이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고, 그래도 아직 그가 건재하다는 것에 안도를 할 때쯤. 그는 지금까지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쏟아내기라도 하듯이 책을 출판해냈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강헌의 한국대중문화사이다. 한국대중문화사라는 이름을 달고 있지만, “대중문화”에 한정된 것은 아니다. 내가 읽은 책은 1945년부터 75년까지를 다루고 있는 2권으로, 2017년 현대까지 오려면 아직 두, 세 권은 더 펴내야 할 것 같다. 어쨌든 그는 엄청난 자료를 바탕으로 대중문화평론가인지 역사학자인지 모를 근대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그의 이력을 살펴보면 그의..
페이블즈(FABLES) 디럭스 에디션 6 페이블즈》는 성인 독자를 대상으로, 문학적 성향이 강한 내용을 담고 있는 리터러리 그래픽 노블이다. 2002년 혜성처럼 등장하여 코믹스계의 아카데미상이라 할 수 있는 아이즈너상을 여러 번 수상했으며, 판매량 순위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는 작품이다.《페이블즈》 #46-51에 해당하는 《페이블즈 디럭스 에디션》 6권에서는 빅비와 백설 공주 스토리 외에도 나무 남녀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그린 “로드니와 준의 노래”, 영민한 신데렐라의 하늘 왕국 탐험기 “크고 작은”이 함께 수록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페이블즈》 시리즈 전체에서 손꼽힐 만한 기념비적인 이벤트가 벌어지는 #50의 경우, 작가 빌 윌링험의 대본 전체가 그대로 실려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들여다보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동화..
김치가 쉽다 김치가 쉽다고…, 말 너무 가볍게 하는 거 아니야? 나에겐 너무 어렵게만 느껴지는구만. 김치는 우리 민족에게는 없어선 안 되는 무엇이라고 할 수 있다. 김치를 평소 때에도 안 먹는 나도 라면을 먹을 때는 다른 반찬들은 가볍게 무시하고 김치 하나로 끝낸다. 그만큼 우리에게 있어서 김치는 가볍게 볼 수 없는 것이다. 우리에게 김치는 그런 것이기에 종류도 다양하다. 김치로 만들 수 있는 먹거리 또한 그만큼 다양하다. 하물며 삼겹살 먹을 때 삼겹살 고기가 떨어지면 김치가 올라가기도 한다. 김치는 다양한 변신을 꾀하며 우리 민족과 더불어 살아왔고 아마도 죽지 않고 앞으로도 죽 살아 숨 실거라 생각한다. 오늘은 하늘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왠지 비가 올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비가 올 때는 부침개가 좋은데. 김치..
느낌표의 피아노 하트 1 사람들이 관심있어할 만한 곡들을 잔뜩!! 모아둔 책.. 저자가 음악을 전공한 것도 아닌데.. 역시.. 즐기는 자를 따라가지는 못하나보다.. 실용음악 피아노? 를 독학하고 있어서... 약간 jazzy한 느낌의 곡을 원했던터라.. 우물가서 숭늉찾은 느낌이긴한데.... 그래서 만족도는 떨어지지만. 가요를 많이 듣지 않는 나로서는.. 아.. 사람들이 이런 곡을 좋아하는 구나.. 라고 알 수 있는 힌트가 되는것 같고. 그 곡을 같이 연주한 느낌이라 그런 면에선 괜찮은 편..‘피아노(Piano)로 심장(Heart)을 뛰게 하고, 가슴(Heart)을 두근거리게 하고, 마음(Heart)을 움직여서, 피아노를 사랑(Heart)하도록 만드는’ 느낌표의 피아노하트! 1. 피아노 악보 전문 사이트 [느낌표의 피아노하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