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논어
사서의 하나이며, 유가의 성전이라고 말할 수 있고,공자의 가르침을 전해주는 가장 확실한 문헌인 논어 혹 읽지 않았다 해도, 논어 라는 제목만큼은 대부분 익숙하게 들어봤으리라 싶다.전에 대학, 논어를 읽고 좋은 내용이 많이 담겨있어서교훈도 얻고, 역시 고전답다는 생각을 했는데...요즘 늙어감이 서럽고, 한편으로 인생의 절반에 다가서고 있는 기분이 들어다시 논어를 찾아 읽게 되었다.와닿고 기억하고 싶은 글이 많아서..다 옮겨적기 힘들다.그 중에 몇 개만 골라보면,"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 이것이 아는 것이다""군자가 신중하지 않으면 위엄이 없고 학문도 견고함이 없다.충성과 신의를 지키며, 자기보다 못한 사람을 벗으로 사귀지 않아야 하고,허물이 있으면 고치기를 꺼리지 말아야 한다..